엄태웅, 유하 감독 첫 드라마로 7년만 안방극장 복귀…"'아이 킬 유' 출연" [공식]

2023. 6. 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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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엄태웅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7일 엄태웅의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엄태웅이 드라마 '아이 킬 유'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아이 킬 유'는 한 때 태권도 유망주에서 흙수저 알바생 신세가 된 주인공이 재벌가 자제와 똑닮은 외모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알려졌다.

앞서 카라 멤버 강지영과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쌍화점' 등으로 유명한 유하 감독은 '아이 킬 유'를 통해 첫 드라마 연출에 나선다.

엄태웅은 극 중 해결사 역할을 하는 캐릭터를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엄태웅은 2017년 개봉한 영화 '포크레인' 이후 긴 공백기를 가졌으며, 안방극장에는 2016년 방영한 SBS 드라마 '원티드' 이후 7년 만에 복귀하게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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