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에 채용 강요한 민노총 건설노조 간부 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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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를 상대로 동료 노조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고 업무를 방해한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 2명이 구속됐다.
의정부지법은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건설노조 서울경기북부지부 의정부지대 간부 2명에 대해 26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경기북부경찰청 강력수사대가 27일 밝혔다.
이들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경기 북부지역 건설 현장에서 노조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고 전임비 명목의 금품을 요구해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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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건설사를 상대로 동료 노조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고 업무를 방해한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 2명이 구속됐다.
의정부지법은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건설노조 서울경기북부지부 의정부지대 간부 2명에 대해 26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경기북부경찰청 강력수사대가 27일 밝혔다.
이들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경기 북부지역 건설 현장에서 노조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고 전임비 명목의 금품을 요구해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4월 경찰은 건설사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하고 A씨 등 노조 조합원 여러 명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를 벌여왔다.
이들 중 간부 2명이 주도적으로 범행을 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wildbo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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