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문’ 김용화 감독 “도경수 엄청난 배우, 오래갈 것”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3. 6. 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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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문' 김용화 감독이 도경수를 칭찬했다.

김용화 감독과 배우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가 참석했다.

김용화 감독은 "도경수는 엄청난 배우다. 가정 환경이나 여기까지 오게 된 이야기를 듣게 됐는데 정말 남자고, 황선우에 버금갈 정도로 이타적이고 많은 아픔도 있다. 그렇게 안 보인다. 그게 얼마만큼 매력 있는지, 굉장히 오래가는 배우가 될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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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화 감독. 사진|유용석 기자
‘더문’ 김용화 감독이 도경수를 칭찬했다.

27일 오전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더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용화 감독과 배우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가 참석했다.

김용화 감독은 “도경수는 엄청난 배우다. 가정 환경이나 여기까지 오게 된 이야기를 듣게 됐는데 정말 남자고, 황선우에 버금갈 정도로 이타적이고 많은 아픔도 있다. 그렇게 안 보인다. 그게 얼마만큼 매력 있는지, 굉장히 오래가는 배우가 될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도경수는 “‘신과 함께’ 때는 긴장을 많이 했다. 그때는 감독님이 너무나도 어려운 분이셨다. 그때는 긴장을 많이 했다. 현장에서는 이야기도 많이 하고 정말 많이 친해졌다. 감독님과 교류를 많이 나눴다. 감독님과 엄청 가까워졌다”고 화답했다.

‘더 문’은 달 탐사를 떠난 대한민국의 우주 대원(도경수)이 예기치 않은 사고로 달에서 조난을 당하고, 전 우주센터장 재국(설경구)을 비롯해 지구에 남은 사람들이 그를 무사히 귀환시키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8월 2일 개봉.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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