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외국인들 앞에서 잘난 척 영어 연기, 심장 벌렁거리더라” (더 문)

이민지 2023. 6. 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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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가 영어 울렁증을 밝혔다.

6월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더 문' 제작보고회에서 김희애가 신인 같은 마음이 들었던 이유를 밝혔다.

김희애는 "NASA 궤도선 메인 디렉터이다. 우리나라와 인연을 끊고 산 지 오래다. 달에 고립된 대원을 구하기 위해 나에게 연락하지만 도움을 주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고 문영 캐릭터와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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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김희애가 영어 울렁증을 밝혔다.

6월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더 문' 제작보고회에서 김희애가 신인 같은 마음이 들었던 이유를 밝혔다.

김희애는 "NASA 궤도선 메인 디렉터이다. 우리나라와 인연을 끊고 산 지 오래다. 달에 고립된 대원을 구하기 위해 나에게 연락하지만 도움을 주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고 문영 캐릭터와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NASA 메인 디렉터 역이다 보니 영어를 해야했다. 용어가 생전 써보지 않은 단어들로 이뤄졌다. 앉아계신 외국 배우분들도 다 지적인 분들이었다. 그분들 앞에서 잘난척 하면서 영어를 하려니까 심장이 벌렁거렸던 기억이 있다"며 웃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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