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북수출 1년 전보다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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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라북도 수출이 1년 전보다 12% 줄어든 6억 5298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수출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는 지난해 5월 수출이 최근 10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데 따른 역기저효과와 조업일수 감소 등이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박준우 전북본부장은 "중국 수출 감소세가 이어지면 수출이 감소했으나 전북에서 집중 육성하는 탄소섬유 수출이 빠르게 늘며 10대 수출품목으로 기록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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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북 최대 수출품 동제품 10.4% 감소 대중국 수출은 33% 감소
주요 수출국 미국만 소폭 증가 중국 일본 베트남은 큰 폭 감소
지난달 전라북도 수출이 1년 전보다 12% 줄어든 6억 5298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수출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는 또 지난달 수입은 같은 기간 11.2% 감소한 4억 8508만 달러, 무역수지는 1억 6789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는 지난해 5월 수출이 최근 10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데 따른 역기저효과와 조업일수 감소 등이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전북 5대 수출품목은 농약및의약품($8,708만, 18.5%), 건설광산기계($5,669만, 8.9%), 동제품($5,502만, -10.4%), 자동차($4,175만, 6.6%), 농기계($3,993만, -23.2%)로 지난해 전북의 최대 수출품목이던 동제품의 경우 중국 수출이 33% 이상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수출($1억 5,470만, 0.8%)은 중국($8,927만, -31.3%) 일본($3,441만, -28.5%) 베트남($3,021만, -20.9%) 순이며 미국만 소폭 상승했을 뿐 중국과 일본, 베트남은 큰 폭으로 줄었다.
한국무역협회 박준우 전북본부장은 "중국 수출 감소세가 이어지면 수출이 감소했으나 전북에서 집중 육성하는 탄소섬유 수출이 빠르게 늘며 10대 수출품목으로 기록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박 본부장은 또 "향후 이차전지 등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수출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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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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