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전북을 정부 정책 시험지역으로 써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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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는 27일 도청에서 국무조정실 남형기 특별자치시도지원단장을 만나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지원위원회 개최 방안 등을 두고 머리를 맞댔다.
김관영 도지사는 "특별자치도로서 무조건 권한 이양을 바라는 것이 아닌 특수한 상황에 따른 특화사업 발전과 정부 정책의 테스트베드(시험 실시)로서 전북이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기회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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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첫 정부지원위원회 앞두고 적극 지원 요청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27일 도청에서 국무조정실 남형기 특별자치시도지원단장을 만나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지원위원회 개최 방안 등을 두고 머리를 맞댔다.
김관영 도지사는 "특별자치도로서 무조건 권한 이양을 바라는 것이 아닌 특수한 상황에 따른 특화사업 발전과 정부 정책의 테스트베드(시험 실시)로서 전북이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기회가 필요하다"고 했다.
남형기 특별자치시도지원단장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를 끌어 나갈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도가 마련한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전부 개정안은 232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국무조정실은 194개 제도개선 과제 형태로 소관 중앙부처에 의견조회를 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특별법 제정부터 비전 설정, 특례 발굴, 개정안 마련까지 분초를 쪼개 달려왔다"며 "이제 전부 개정을 위한 첫 단추인 지원위원회를 앞두고 있다. 남은 입법 과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을 논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첫 회의가 오는 7월 13일 전북도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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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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