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상업영화 목말라…‘쌍천만’ 김용화 감독 믿고 맡겨” (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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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경구가 김용화 감독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고백했다.
설경구는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더 문' 제작보고회에서 "상업영화에 목말라 있다. '쌍천만'을 기록한 김용화 감독이라면 믿고 나를 맡겨도 될 것이라 생각했다. 시나리오를 볼 필요도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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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경구가 김용화 감독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고백했다.
설경구는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더 문’ 제작보고회에서 “상업영화에 목말라 있다. ‘쌍천만’을 기록한 김용화 감독이라면 믿고 나를 맡겨도 될 것이라 생각했다. 시나리오를 볼 필요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김용화 감독과의 호흡에 대해 “배우와 감독이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지나가면서 툭 이야기하더라. 내가 감정적으로 안 풀리고 있을 때 결정적인 이야기를 해줬다. 머리를 한 대 딱 맞은 것처럼 많은 힌트를 얻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김용화 감독은 “‘오! 브라더스’(2003)로 데뷔한 신인 시절 강남의 카페에서 설경구 배우와 우연히 마주쳤는데 나를 알아봤다. 내 영화를 너무 좋게 봤다고 해주시더라. 언젠가 기회가 되면 작품을 같이 하자고 했는데 그게 17년 전 일”이라며 “‘더 문’의 시나리오를 쓰자마자 생각난 인물이었어서 찾아뵀다”고 특별한 인연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 쌍천만 신화를 세운 ‘신과함께’ 시리즈 김용화 감독의 첫 우주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최초의 유인 달 탐사를 소재로 한 우주 생존 드라마다. 8월 2일 극장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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