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전북-수원삼성, 팀 통산 K리그1 전반기 최저 승점 '불명예'... 닥공은 전반기 최다골 울산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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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공(닥치고 공격)과 명가는 어디 가고.'
K리그1(1부)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이 나란히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작성했다.
27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기자실에서 열린 한국프로축구연맹 6월 5주차 주간 브리핑 배포 자료에 따르면 전북과 수원은 구단 통산 K리그1 전반기 최저 승점을 기록했다.
두 팀 모두 19경기씩을 치른 가운데, 전북은 승점 27, 수원은 승점 9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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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신문로)
'닥공(닥치고 공격)과 명가는 어디 가고.'
K리그1(1부)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이 나란히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작성했다. 팀 창단 이후 K리그1 전반기 최저 승점 기록이다.
27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기자실에서 열린 한국프로축구연맹 6월 5주차 주간 브리핑 배포 자료에 따르면 전북과 수원은 구단 통산 K리그1 전반기 최저 승점을 기록했다.
두 팀 모두 19경기씩을 치른 가운데, 전북은 승점 27, 수원은 승점 9를 각각 기록했다.
전북은 8승 3무 8패 22득점 17실점으로 8위에, 수원은 2승 3무 14패 16득점 31실점으로 12위에 각각 머물러 있다.
전북은 최강희 전 감독 시절 유명했던 닥공이 무실해진 모습이다. 선두 울산 현대(43득점)의 절반 수준인 22득점에 그쳤다. 현대가 라이벌 울산은 2020시즌 자신들의 전반기 팀 득점 기록(42득점)을 뛰어 넘으며 닥공 별칭을 앗아갔다.
수원의 경우에는 19경기에서 단 2승밖에 거두지 못할 만큼 최악의 시즌을 나고 있다. 수원은 이병근 전 감독을 떠나 보내고 김병수 신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지만, 아직 반등까지는 이르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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