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악귀' 후속으로 8월 첫 방 확정

김래원 공승연 손호준 출연…'국과수 합류' 업그레이드된 공조 기대

27일 SBS는 지난해 말 최고 시청률 10.3%로 종영한 김래원 공승연 손호준 주연 범죄 수사극 '소방서 옆 경찰서'가 오는 8월 4일 시즌2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SBS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가 '악귀' 후속으로 8월 첫 방송을 확정했다.

27일 SBS는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극본 민지은, 연출 신경수)가 금토 드라마로 편성돼 오는 8월 4일 처음 방송된다고 밝혔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의 사건과 맞서는 공조를 그린 드라마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김래원, 공승연, 손호준 주연 범죄 수사 드라마로 최고 시청률 10.3%(최종회)를 기록하면서 호평받은 작품이다. 또 시즌1 말미에서 연쇄 방화범과 사투를 예고해 시즌2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에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라는 제목으로 결정된 시즌2는 소방관과 경찰관의 공조에 이어 국과수를 투입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공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형사 진호개 역의 김래원과 소방관 봉도진 역의 손호준, 구급대원 송설 역의 공승연도 시즌1에 이어 시즌2 출연을 확정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제작진은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시즌1 '소방서 옆 경찰서'로 'K공조극'의 포문을 열었던 제작진과 배우들이 시청자들에게 또다시 강렬한 쾌감을 선물하기 위해 작정하고 만든 드라마"라며 "무더위를 잠시 잊어버리게 할 '블록버스터급 공조'를 방송을 통해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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