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부족 청년강사는 강의경력 쌓고, 청년학생은 무료배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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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7월부터 북구청년센터에서 강사와 수강생이 모두 청년으로 구성된 소규모 교육 강좌인 '청년학교'를 운영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청년학교가 열정과 재능은 있으나 경험이 부족한 청년 강사와 배움을 원하는 청년들간 서로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장과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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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북구는 7월부터 북구청년센터에서 강사와 수강생이 모두 청년으로 구성된 소규모 교육 강좌인 '청년학교'를 운영한다.
청년학교는 지역 청년들의 사회진출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경험이 부족한 청년 강사에게는 강의 경력을 쌓는 기회를, 기술교육이 필요한 청년들에게는 무료 배움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
북구는 유튜브 콘텐츠 제작, 영상편집, 3D모델링, 웹디자인, 블로그 운영, SNS 활용 등 청년 강사가 직접 기획한 8개 강좌 중 수강인원 등 개설 조건을 충족하는 7개 강좌를 선정·운영할 계획이다.
강좌는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총 5차시로 운영되고 이론과 실습을 통한 맞춤형 강의가 진행된다.
수강 대상은 북구에 주소를 두거나 활동하는 청년으로 1인당 최대 3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청년은 30일까지 북구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강의계획서를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청년학교가 열정과 재능은 있으나 경험이 부족한 청년 강사와 배움을 원하는 청년들간 서로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장과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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