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청주시 출범 1년 투자유치 21조738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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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1년 만에 역대 최대 규모인 21조7381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올렸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대기업 공급망 축소 등 투자가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에 집중하는 공격적인 투자유치로 첨단 유망기업의 투자를 약속받았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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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성과 발판 삼아 전략적 투자유치 이어갈 것"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1년 만에 역대 최대 규모인 21조7381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올렸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대기업 공급망 축소 등 투자가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에 집중하는 공격적인 투자유치로 첨단 유망기업의 투자를 약속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투자를 약속한 기업은 △㈜SK하이닉스 M15 15조원 △㈜LG에너지솔루션 4조원 △㈜아이에스동서 2500억원 △심텍 3000억원 △㈜셀트리온 7182억원 △㈜이녹스첨단소재 2500억원 등이다.
청주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내 2200억원, 200명 고용 투자협약을 체결한 ㈜동일알루미늄은 이범석 시장이 직접 발로 뛰어 유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일알루미늄은 천안에 본사를 둔 양극재 알루미늄 집전체 생산 국내 1위 기업이다. 완성차 배터리 제조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의 1차 협력사다.
아이에스동서, 이녹스첨단소재 등의 원활한 공장 설립을 위한 산업단지 내 용수, 전력, 가스 등 기반시설의 적기 공급을 관계 기관과 협의 중이다.
산업단지 계획변경, 건축 인허가 등을 지원하기 위해 5개의 TF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5년간 투자협약 기업은 184개다. 설계 중 57건, 공사 중 23건, 가동 중 84건 등으로 실제 투자가 이행되고 있는 사업은 전체 대비 90.1%다.
시는 민선 8기 2년 차에도 투자유치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 2조원 규모 오송 K바이오스퀘어 조성, 카이스트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조성, 철도클러스터 조성, 반도체,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 산업특화단지 조성 등 정부 역점 육성사업의 수혜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 기업 경영안정자금 기존 5억원에서 8억원으로 증액, 이자보전 기간 3년에서 4년으로 연장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기업 친화도시를 위한 시책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 1년 성과를 발판 삼아 내실 있는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첨단 전략산업 유치를 위해 투자계획을 논의하고, 제도개선과 규제혁신, 투자의향 기업 접촉확대 및 적극적인 인센티브 제시 등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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