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부모님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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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7개 품목, 14개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올해 초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맞춰 11종 18품목의 답례품을 선정했고 2월에 대표 관광지인 회산백련지와 황토갯벌랜드 숙박권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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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올해 초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맞춰 11종 18품목의 답례품을 선정했고 2월에 대표 관광지인 회산백련지와 황토갯벌랜드 숙박권을 추가했다.
추가 선정된 답례 품목은 △농축수산품(레드비트즙, 천일염) △가공식품(발효식초, 과일즙·젤리, 장류 세트, 고구마말랭이, 양파 찐빵, 떡국 세트, 수제 소시지) △공산품(못난이미술관 아트상품) △관광·서비스(향토음식체험, 관광할인권, 벌초대행서비스, 화재안전꾸러미, 주말농장체험, 부모님생신상 차려드리기, 치유의 숲 체험)등이다.
주말농장체험은 인근 광주·목포 등 도시 지역의 기부자에게 4평 크기의 농장을 일 년간 분양하고 농장에 심은 작물을 가꾸기 위해 기부자가 무안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계기를 만든다는 것이다.
부모님 생신상 차려드리기는 무안군 자원봉사회와 연계해 미역국과 생신떡, 과일, 나물 등으로 구성된 생신상을 차려 자녀들을 대신해 축하하는 답례품이다.
무안에서 생산되는 연, 낙지, 양파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향토 음식을 만드는 체험, 숙박시설과 황토맨발걷기 체험을 결합한 관광할인권 등 차별화된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험이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앞으로는 단순한 물품 구매가 아닌 기부자가 원하는 서비스와 경험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안군으로 기부를 유도할 수 있도록 기부자가 만족하는 우수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무안=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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