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지허가지 359곳 우기 전 점검 마무리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6. 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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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산지점용·산지일시사용 허가·신고지, 토석채취허가지 359곳에 대한 일제 점검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태양에너지발전시설 163곳, 풍력발전시설 2곳은 모두 점검했다.

경남도 문정열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일제 점검은 우기 전 산지 허가지 내 재해 취약부분 정비와 재해발생지에 대한 즉각적인 개선 조치로 재해발생 최소화와 도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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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산지점용·산지일시사용 허가·신고지, 토석채취허가지 359곳에 대한 일제 점검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재해발생지 또는 주변 생활권에 피해가 우려되는 194곳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태양에너지발전시설 163곳, 풍력발전시설 2곳은 모두 점검했다.

점검 결과 배수·집수시설 정비 등 6곳은 즉시 개선하도록 사업시행자에 지시했다. 비탈면 손상 등 복구 재해방지대책이 미흡한 2곳은 이달 말까지 조치하도록 했다. 기한 내 복구설계서를 제출하지 않은 19곳은 과태료 처분 등 행정조처했다.

전국의 산림면적은 국토의 62.6%를 차지한다. 이 중 경남의 산림면적은 69만 9천ha로, 전국의 11.1%다. 9개 광역 도 가운데 강원·경북 다음으로 넓다.

경남도 문정열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일제 점검은 우기 전 산지 허가지 내 재해 취약부분 정비와 재해발생지에 대한 즉각적인 개선 조치로 재해발생 최소화와 도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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