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웃통 벗고 흉기로 상인 위협한 60대 구속송치

이승현 기자 2023. 6. 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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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상태서 흉기로 시장 상인들을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7일 특수공갈, 절도 혐의로 A씨(64)를 검찰에 구속송치했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8시쯤 광주 동구 학동 남광주시장에서 웃통을 벗은 채 흉기를 들고 상인들을 위협한 뒤 사과와 야채 등 물건을 훔쳐 간 혐의를 받고 있다.

'술취해 흉기를 들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는 상인들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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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경찰서의 모습./뉴스1 DB ⓒ News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만취상태서 흉기로 시장 상인들을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7일 특수공갈, 절도 혐의로 A씨(64)를 검찰에 구속송치했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8시쯤 광주 동구 학동 남광주시장에서 웃통을 벗은 채 흉기를 들고 상인들을 위협한 뒤 사과와 야채 등 물건을 훔쳐 간 혐의를 받고 있다.

'술취해 흉기를 들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는 상인들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만취상태에서 아무 이유 없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고, 다수의 동일 전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가 있어 구속수사를 이어왔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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