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159주 세계랭킹 1위 ‘최장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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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오른쪽)이 통산 159주째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지켜 역대 최장기록을 세웠다.
고진영은 27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위를 지켰다.
지난주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20위에 오른 고진영은 6주 연속 1위를 지키며 개인통산 159주째 1위를 유지해 역대 최장 1위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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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오른쪽)이 통산 159주째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지켜 역대 최장기록을 세웠다.
고진영은 27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위를 지켰다. 지난주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20위에 오른 고진영은 6주 연속 1위를 지키며 개인통산 159주째 1위를 유지해 역대 최장 1위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주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은퇴)와 158주의 타이기록을 작성한 데 이어 이번주 오초아를 넘어서게 됐다.
고진영은 “경기를 잘 못해서 오초아의 기록을 깨게 될 줄은 몰랐다. 하지만 기록을 세우게 돼 정말 영광이다. 나를 응원해주고 기도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재미있는 사실은 현재 고진영과 4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캐디 데이비드 브루커(왼쪽)가 로레나 오초아와 3년 가까이 함께 했던 캐디라는 것이다.
브루커는 2006년 8월부터 2009년 6월까지 오초아와 함께 21개 대회에서 우승한 뒤 결별했다. 오초아는 지난 2010년 5월까지 통산 27승(메이저 2승)을 거둔 뒤 29세의 나이에 돌연 은퇴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브루커는 LPGA투어와의 인터뷰에서 고진영과 오초아에 대해 자신이 느낀 점을 밝히기도 했다. 브루커는 “그들의 골프 게임은 매우 다르다. 오초아는 장타를 치면서 많은 이글과 낮은 언더파스코어를 만들었다. 고진영은 소렌스탐에 가까운 편으로 훨씬 일관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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