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 사기’ 천우희, 매운맛·순한맛 다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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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우희가 한층 더 단단해진 로움의 성장을 알리며, '이로운 사기'의 2막을 활짝 열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 천우희는 조금씩 동료들 간에 소통을 배우며 더 '이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 로움의 내면 변화를 세심하면서도 깊이 있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잔잔한 감동과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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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우희가 한층 더 단단해진 로움의 성장을 알리며, ‘이로운 사기’의 2막을 활짝 열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 천우희는 조금씩 동료들 간에 소통을 배우며 더 ‘이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 로움의 내면 변화를 세심하면서도 깊이 있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잔잔한 감동과 재미를 더했다.
사람을 ‘필요 도구’로 여기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이용했던 ‘공감불능 사기꾼’ 로움이 달라졌다. 앞서 악의 축인 적목의 회장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했지만, 갑작스러운 나사(유희제 분)의 배신으로 경자(이태란 분)에게 모든 계획을 들킨 채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고 홀로 남겨졌던 터. 그 순간 구원처럼 나타난 무영(김동욱 분)의 손을 잡았던 로움은 점차 그의 진심에 동화되면서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드러낼 뿐 아니라, 처음으로 타인의 마음을 살피게 된 것이다.
특히 같은 적목키드로 길러졌던 동료이자 친구인 다정(이연 분)과 10년 만에 이뤄진 진심어린 화해는 브라운관에 울컥한 감동을 전했다. 천우희는 어린 시절 사람들과 어울리는 법을 배우지 못해 상대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로움의 서투른 어색함을 탁월하게 표현하며 호평을 자아냈다.
독기 어린 눈빛으로 매운맛 로움의 매력을 보여주었던 천우희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순한 맛’으로 그 역시 가해자인 동시에 적목이 만들어낸 피해자였다는 진실, 그리고 사실은 죄 없는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싶지 않았던 ‘로움 속 내면의 죄의식’까지 전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믿고 보는 연기와 다양한 연기 변신, 다채로운 매력으로 매회 ‘이로운 사기’의 보는 재미를 책임졌던 천우희. 방송 말미 무영을 중심으로 새로운 사기의 판이 이뤄진 가운데, 과연 위기를 극복하고 한층 단단해진 천우희 표 로움의 ‘이로운 사기’는 어떻게 이어질지, 갈수록 흥미를 끌고 있다.
MK스포츠 손진아 jinaaa@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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