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폭풍성장 딸과 화보 촬영 "날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줘"

공영주 2023. 6. 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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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윤희 씨가 딸 로아 양과 동반 촬영한 화보가 공개됐다.

로아 양 덕분에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는 조윤희 씨는 "예전에는 주어진 대로 움직이고, 흘러가는 시간에 순응하는 편이었다면 지금은 먼저 새로운 걸 찾고, 도전하고 노력한다. 로아에게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랜만에 다시 딸과 모습을 드러낸 조윤희 씨는 하반기 김순옥 작가의 새 드라마 SBS '7인의 탈출'로 3년 반 만에 복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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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부생활

배우 조윤희 씨가 딸 로아 양과 동반 촬영한 화보가 공개됐다.

오늘(27일) 조윤희 씨는 여성 잡지 '주부생활' 7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2021년 JTBC 육아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서 공개된 이후 훌쩍 큰 로아 양의 모습이 특히 시선을 끈다.

로아 양 덕분에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는 조윤희 씨는 "예전에는 주어진 대로 움직이고, 흘러가는 시간에 순응하는 편이었다면 지금은 먼저 새로운 걸 찾고, 도전하고 노력한다. 로아에게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게 결국 내가 좋은 사람이 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스스로 더 성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윤희 씨는 그간 선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던 만큼 이번 복귀작에서 악역을 맡아 주목받은 바 있다.

그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캐릭터를 맡아 걱정 반,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시작했다. 도전하는 것도 굉장히 재미있다"며 작품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이어 "촬영 현장이 점점 즐겁고 편안해지는 걸 스스로 느낀다. 5년 후, 10년 후에는 더 즐기면서 연기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오랜만에 다시 딸과 모습을 드러낸 조윤희 씨는 하반기 김순옥 작가의 새 드라마 SBS '7인의 탈출'로 3년 반 만에 복귀를 앞두고 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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