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조달청장 "미래신성장, 공정성으로 급변하는 시장 대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정성과 전문성으로 급변하는 조달시장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이 청장은 신성장 지원, 공정한 조달시장 확립, 조달업무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조직개편의 핵심 방향을 신성장, 공정, 전문성으로 3가지로 요약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조직은 앞으로 조달시장의 질적 향상에 발맞춰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함으로써 시장 중심의 역동적 경제를 구현하게 될 것"이라며 현 정부 국정 목표인 신(新)성장 추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성장조달기획관 정규 직제화, 첨단융복합제품구매과 신설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공정성과 전문성으로 급변하는 조달시장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이종욱 조달청장(사진)은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27일부로 단행된 조직개편의 방향성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조달청의 이번 조직 개편은 △혁신조달기획관을 신성장조달기획관으로 확대 개편 → 전략적조달 기능 강화 △조달관리국을 공정조달국으로 재편 → 공정한 심판자로서의 역할 확립 △구매사업국 각 부서를 품목특성 중심으로 재편 → 업무 전문성 제고 △시설사업국의 공사원가 관리 총괄기능 강화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 청장은 신성장 지원, 공정한 조달시장 확립, 조달업무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조직개편의 핵심 방향을 신성장, 공정, 전문성으로 3가지로 요약했다.
그는 “연간 196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공공구매력을 활용해 미래기술, 융복합 신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며 정책 변화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조직에 변화를 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조직은 앞으로 조달시장의 질적 향상에 발맞춰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함으로써 시장 중심의 역동적 경제를 구현하게 될 것”이라며 현 정부 국정 목표인 신(新)성장 추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우선, 신성장조달기획관 정규 직제화, 첨단융복합제품구매과 신설 등 공공조달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신성장 산업을 적극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모빌리티, 드론, 3D 프린터 등 첨단 제품과 융복합 상품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달서비스로 제공할 것”이라며 “기존 혁신조달과를 신성장조달총괄과로 확대 개편해 혁신조달부터 신성장제품, 녹색제품까지 미래 먹거리의 발굴 및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공정하고 투명한 조달환경 조성을 위한 조직 운영도 한층 강화한다.
이 청장은 “공정한 심판자로서 편법과 반칙이 통하지 않는 공정·투명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및 위반행위를 능동적으로 관리‧감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정조달국을 중심으로 계약조건 위반 등 조달업체의 불공정 행위 감독부터 수요기관의 부당 행위에 대한 관리, 감독까지 조달시장 전반을 면밀히 살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품목 특성 중심 맞춤형 업무 재설계로 과(課) 기능과 명칭을 개편해 가격, 기술, 업계 특성 등 급변하는 조달 환경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를 통해 조달업무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와 경험이 체계적으로 축적‧활용돼 효율적 업무수행 및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전략비축물자과를 신설, 원자재 공급망 재편 등으로 전략적 비축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 의존도가 높은 경제안보 핵심품목 등 신규비축 및 비축방식 다변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조직의 지속적인 변화와 쇄신 노력으로 전략적 조달의 중요성 등 공공조달의 역할에 대한 요구가 점차 커지는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