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에 K-팝 심었다…W24, 솔루션즈, 기수, 머스트비, DPR이안 출연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2023. 6. 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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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스포트라이트'가 국내 실력파 음악가를 소개하기 위해 지난 2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성료했다.

독립국가연합(CIS) 권역에서 '코리아 스포트라이트'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CIS권역에서 처음 열린 대중음악 쇼케이스였지만 케이팝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 음악가들이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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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대중음악 쇼케이스 성료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시연회 현장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코리아 스포트라이트'가 국내 실력파 음악가를 소개하기 위해 지난 2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성료했다. 독립국가연합(CIS) 권역에서 '코리아 스포트라이트'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대에는 더블유트웬티포(W24), 솔루션즈, 기수, 머스트비, 디피알 이안(DPR IAN) 등 5팀이 올라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선착순 예매로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는 티켓 접수 페이지가 열린 지 5분 만에 1500석이 모두 매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케이팝의 해외 비즈니스 지원을 목적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한국 대중음악 해외 시연회다.

한편 콘진원은 쇼케이스 참가 가수들을 대상으로 해외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가수들과 현지 관계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네트워킹 리셉션에는 카자흐스탄 문화체육부 관계자를 비롯해 엠티에스 레이블(MTS Label), VK(브이케이) 등 60개 이상 현지 음악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CIS권역에서 처음 열린 대중음악 쇼케이스였지만 케이팝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 음악가들이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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