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수욕장서 20대 관광객 물에 빠져 숨져

박미라 기자 2023. 6. 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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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색달해수욕장. 제주도 제공

제주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20대가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5시16분쯤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A씨(20대·경기)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해경은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중문색달해수욕장의 정식 개장은 다음달 1일이다.

박미라 기자 mr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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