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전두환 손자 전우원, 검찰 소환조사

신정은 2023. 6. 27. 10: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를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전씨를 상대로 마약 투약 경위와 구입경로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같은 달 미국 뉴욕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전씨를 체포해 조사한 뒤, 그가 마약 혐의를 인정하는 점 등을 고려해 4월 28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전두환 전 대통령 손자 전우원씨 [연합뉴스 자료사진]

검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를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지난 14일 전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전씨를 상대로 마약 투약 경위와 구입경로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씨는 지난 3월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중 일명 ‘엑스터시’라 불리는 향정신성의약품 MDMA(메틸렌디옥시메탐페타민), 환각을 유발하는 마약류인 DMT(디메틸트립타민) 등을 언급하며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를 받는다.

경찰은 같은 달 미국 뉴욕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전씨를 체포해 조사한 뒤, 그가 마약 혐의를 인정하는 점 등을 고려해 4월 28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검찰은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만간 전씨에 대한 사법 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