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파트너 온다!' 토트넘, 메디슨 영입 박차 '경쟁자 뉴캐슬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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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제임스 메디슨 조합이 완성될까.
영국 '텔레그래프'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메디슨 영입을 위해 오퍼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주 내로 레스터 시티와 계약을 성사시키고자 한다. 메디슨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이 노리고 있는 최우선 목표다"라고 보도했다.
'텔레그래프'는 "뉴캐슬 또한 메디슨을 노렸지만 AC밀란 미드필더 산드로 토날리 영입으로 선회하며 관심이 식었다. 덕분에 토트넘은 협상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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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손흥민과 제임스 메디슨 조합이 완성될까.
영국 '텔레그래프'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메디슨 영입을 위해 오퍼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주 내로 레스터 시티와 계약을 성사시키고자 한다. 메디슨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이 노리고 있는 최우선 목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레스터는 메디슨에 대해 6,000만 파운드(약 997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토트넘은 4,000만 파운드(약 664억 원)를 지불할 준비가 됐으며 추가 비용과 할부금을 부담하는 타협안을 원한다. 토트넘 첫 공식 제안이 임박했다"라고 덧붙였다.
경쟁자였던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탈한 것이 크다. '텔레그래프'는 "뉴캐슬 또한 메디슨을 노렸지만 AC밀란 미드필더 산드로 토날리 영입으로 선회하며 관심이 식었다. 덕분에 토트넘은 협상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메디슨은 3부 코벤트리 시티와 2부 노리치 시티를 거친 다음 레스터로 이적하면서 EPL 무대에 입성했다. 리그 적응과 주전 경쟁은 전혀 문제 되지 않았다. 메디슨은 2018-19시즌 14개의 공격포인트(7골 7도움)를 쓸어 담으며 맹활약했다.
지난 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EPL 35경기 동안 12골 8도움을 기록하며 스스로를 증명했다. 올 시즌도 날카로움은 여전했다. 소속팀 레스터는 끝없는 부진 끝에 강등됐지만 메디슨은 30경기 10골 9도움을 터뜨리며 군계일학으로 빛났다.
레스터 강등이 확정되자 이적설이 빗발쳤다. 여러 클럽들 가운데 토트넘과 뉴캐슬이 떠올랐다. 토트넘은 공격진에서 창의성을 불어넣을 선수로 낙점했다. 뉴캐슬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위한 보강으로 고려했다.
토트넘에 유리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뉴캐슬이 토날리로 눈을 돌렸기 때문. 레스터는 6,000만 파운드를 원하고 있지만 토트넘은 4,000만 파운드에 추가금을 지불하는 방식을 원하고 있다. 다니엘 레비 회장 협상 능력이 중요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 돌입한 토트넘은 전 포지션에 걸쳐 보강을 진행하고 있다. 위고 요리스를 대체할 골키퍼로 굴리에모 비카리오 영입이 임박했다. '풋볼 런던'은 "비카리오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에 합류하기 직전이다. 향후 48시간 이내에 1,900만 유로(약 271억 원)로 이적할 거라 예상된다.
에릭 다이어를 대신할 센터백 후보로 글레이송 브레메르가 거론된다. '텔레그래프'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센터백 라인을 평가하고 있으며 브레메르를 주시하고 있다. 그는 1년 전에도 토트넘 레이더에 포착됐었다"라고 전했다. 오랜 기간 무관에 시달리고 있는 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새판을 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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