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민심 끓는데, 민주당 너무 얌전…내가 야성 회복 위해 나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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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이 야성을, 국가가 회복력을 완전히 잃어버리기 전에 뭔가 해야 할 것 같다며 22대 총선 출마 쪽으로 한걸음 더 다가섰다.
더불어민주당 제 2대 대표를 지냈던 추 전 장관은 4대 대표였던 이낙연 전 대표가 귀국일성으로 '역할론'을 강조한 것과 관련해 "이게 나라냐고 촛불 국민들이 주문했을 때는 궁극적인 변화를 바랐을 것인데 (이 전 대표가 총리로서) 현상 관리에만 치중하고 여론조사에 전전긍긍했다. 그런 점에서 성찰이 먼저다"며 정계복귀가 아닌 반성할 때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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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이 야성을, 국가가 회복력을 완전히 잃어버리기 전에 뭔가 해야 할 것 같다며 22대 총선 출마 쪽으로 한걸음 더 다가섰다.
돌아온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해선 "늘 여론조사에 전전긍긍하기만 했고 결국 검찰국가를 탄생시킨 총체적 실패를 범했다"는 말로 강력 비판했다.
추 전 장관은 27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민주당이 제1 야당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하자 "잘하고 있으면 제가 이렇게 답답하겠는가"며 '아니다'고 단언했다.
그는 "100도 끓는 물은 손가락을 넣어봐야 아는 게 아니고 그냥 보면 안다"며 "민심이 이렇게 분노하고 윤석열 정부 1년 동안 인간, 안보가 다 파괴되고 있는데 야당이 너무 얌전하다"며 "검찰 국가 탄생을 막을 수 있었는데 밀리고 밀리다가 마지막에는 법사위원장을 양도하는 것을 보고 많이 실망했다"고 민주당 지도부의 대처 자세를 질타했다.
그러면서 "인간과 안보가 파괴돼 회복력을 완전히 잃어버리기 전에 뭔가를 해야 되겠다. 민주시민의 승리를 위해서 헌신하겠다"며 국민과 민주당을 위해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더불어민주당 제 2대 대표를 지냈던 추 전 장관은 4대 대표였던 이낙연 전 대표가 귀국일성으로 '역할론'을 강조한 것과 관련해 "이게 나라냐고 촛불 국민들이 주문했을 때는 궁극적인 변화를 바랐을 것인데 (이 전 대표가 총리로서) 현상 관리에만 치중하고 여론조사에 전전긍긍했다. 그런 점에서 성찰이 먼저다"며 정계복귀가 아닌 반성할 때라고 지적했다.
이어 "너무 신중하고 엄중하고 여론조사에 소심한 결과 지금 이게 뭐냐, 검찰 국가의 탄생은 그냥 총체적 실패다"라며 "정치는 결과를 가지고 얘기하는 건데, 그 과정에서 어떤 좋은 때가 있었다 건 이제 추억일 뿐이다"고 이 전 대표가 총리와 과반이 넘는 제1야당 대표로서 제 노릇을 못 했다며 밀어냈다 .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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