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 '물놀이 사고 주의보' 발령…대부분 '안전 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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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소방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7일 해수욕장이나 계곡 등의 물놀이 사고에 대한 도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물놀이 사고 사망자는 6월 2건, 7월 13건, 8월 11건 등 본격적인 휴가·방학철은 7월이지만, 6월부터 서서히 발생하는 추세다.
물놀이 사망 사고는 해수욕장과 하천·강, 계곡 등지에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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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소방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7일 해수욕장이나 계곡 등의 물놀이 사고에 대한 도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물놀이 사고 사망자는 6월 2건, 7월 13건, 8월 11건 등 본격적인 휴가·방학철은 7월이지만, 6월부터 서서히 발생하는 추세다.
물놀이 사망 사고는 해수욕장과 하천·강, 계곡 등지에서 발생한다. 대부분은 안전 부주의(34%)로, 보호자가 없는 초등생 이하, 수영 금지구역이나 심야 물놀이, 다이빙 입수 등이 가장 빈번하다. 이어 높은 파도(19%), 수영 미숙(15%), 음주 수영(11%) 등의 순이다.
경남 소방은 물놀이 금지 구역이나 위험한 곳에는 출입하지 않고, 미끄러움 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을 신어 낙상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평소 아는 곳이라도 주변에 위험 요인이 있는지 살펴야 한다.
특히, 아이들 혼자 물놀이하는 일이 없도록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하고, 물에 들어가기 전에 준비 운동과 구명조기 착용을 습관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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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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