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각국 항공업계 대표 만나 부산 엑스포 지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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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항협회 총회에 참석중인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각국 항공업계 대표들을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하는 등 활발한 유치전을 펼쳤다.
윤형중 사장은 올해 제1회 에어포트 이노베이트 회의를 개최하는 ACI 세계 본부 이사회 의장이자 오만 공항 CEO 아이만 알 호스니와 면담에서 2025년 부산 에어포트 이노베이트를 통해 부산의 항공 연결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올해 오만에 공사 대표단을 파견해 협력하고 행사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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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항협회 총회에 참석중인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각국 항공업계 대표들을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하는 등 활발한 유치전을 펼쳤다.
윤 사장은 공사가 2025년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에어포트 이노베이트2025’를 홍보하고 김해국제공항과 폴란드, 핀란드 등 유럽 국가 간 신규 노선의 조기 개설을 위해 공항당국 CEO들과 협력하기로 했다.
에어포트 이노베이트는 전 세계 공항과 항공산업 관계자 600여 명이 한데 모여 공항·항공산업의 혁신과 전략, 신기술을 교류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윤형중 사장은 올해 제1회 에어포트 이노베이트 회의를 개최하는 ACI 세계 본부 이사회 의장이자 오만 공항 CEO 아이만 알 호스니와 면담에서 2025년 부산 에어포트 이노베이트를 통해 부산의 항공 연결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올해 오만에 공사 대표단을 파견해 협력하고 행사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윤 사장은 알 호스니 사장에게 ACI 세계본부 이사회 의장으로서 1950개에 이르는 ACI 회원공항들이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지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각국 항공업계 대표들에게 2030 세계엑스포 부산 유치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어 핀란드 공항공사 CEO 킴모 마키 및 폴란드 공항공사 CEO 스타니스와프 보이테라를 만나 코로나19로 잠정 중단 상태인 부산-헬싱키 노선의 조속한 운항 개시와 부산-바르샤바 노선의 신규 운항 필요성에 대해 뜻을 같이하고 서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윤 사장은 “부산에 폴란드, 핀란드 등 유럽권 중장거리 노선이 열리게 된다면 항공 네트워크 강화와 지역경제 균형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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