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베트남 경제사절단 MOU 조속히 성과…후속조치 만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국무위원들에게 4박 6일간의 프랑스-베트남 순방 결과를 공유하고 부처별 후속조치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베트남 국빈 방문에 동행한 205명의 경제사절단이 베트남 기업과 체결한 양해각서(MOU)가 조속히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저와 동행한 205명의 경제사절단이 베트남 기업과 체결한 111건의 MOU도 조속히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각 부처에서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국무위원들에게 4박 6일간의 프랑스-베트남 순방 결과를 공유하고 부처별 후속조치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베트남 국빈 방문에 동행한 205명의 경제사절단이 베트남 기업과 체결한 양해각서(MOU)가 조속히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난주 저는 파리에서 열린 제127차 국제박람회(BIE) 총회에 참석해 2030 세계박람회 4차 경쟁 프리젠테이션을 마치고 돌아왔다"며 프랑스, 베트남 순방 결과를 상세히 공유했다.
4차 PT에 직접 나선 것에 대해 윤 대통령은 "오는 11월 개최국 결정을 앞두고 회원국 표심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PT이기에 프리젠테이션 한 부분의 연사로 나섰다"고 했다. 또 가수 싸이, 카리나, 성악가 조수미, 건축가 진양교 교수, 스타트업 이수인 대표 등 다른 참석자들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부산 엑스포는 기후 위기, 디지털 격차, 글로벌 사우스 문제 등 인류가 당면한 복합위기를 풀어가는 솔루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세계의 기업들이 모여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만남의 장, 대한민국의 첨단 디지털 기술과 K-컬처의 매력은 부산 엑스포를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교류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BIE 회원국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1천250여개의 ODA(공적개발원조) 프로그램들을 개별 지역과 국가의 특성, 수요에 맞게 특화시키고 있다"고 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결과와 함께 이차전지, 전기차, 해상풍력 관련 유럽 6개 첨단기업으로부터 9억 4천만 달러의 투자 유치 성과도 공유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진 2박 3일간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 대해 "한국과 베트남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실질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행동계획을 마련했다"며 "먼저 안보 분야에서 양국 국방·외교 장관 회담을 정례화해 전략적 소통 채널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베트남의 풍부한 광물자원과 우리의 우수한 가공기술을 결합해 우리 주력산업의 공급망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또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이 미래를 열어가는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산실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저와 동행한 205명의 경제사절단이 베트남 기업과 체결한 111건의 MOU도 조속히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각 부처에서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력 인프라 개선, 인허가 취득, 우수인력 확보 등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이 해소되도록 당국 간 협의도 신속히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평 16억원 시대"…이유있는 분양가 고공행진
- 한밤중 '과적차량'과 충돌…"2배 길이의 나무, 어떻게 알아봐요?" [기가車]
- 1억 3천 '코인투자' 실패한 아내…남편은 "신뢰할 수 없다"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8일, 작은 소원도 지성으로 기도하면 이루어지리라
- 지방의원 수십명 상대로 '딥페이크 합성물' 협박…경찰 수사
- 일본서 '고래고기' 4톤 밀반입…50대 집행유예
- 남편 몰래 3000만원 '코인 빚투'…"이혼 사유 될까요?"
- "어색해야 잘 팔린다?"…이색 콜라보 '열풍'
- 2025 수능 이의신청 140여 건…'언어와 매체' 최다
- "전성기에 한 달 1억 벌어"…'165만 유튜버'의 어마어마한 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