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붕어빵' 딸 공개…"로아 덕에 완전히 다른 사람 돼"[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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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윤희가 딸 로아 덕분에 스스로 더 성장했다고 밝혔다.
조윤희는 ""로아 덕분에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며 "예전에는 주어진 대로 움직이고, 흘러가는 시간에 순응하는 편이었다면 지금은 먼저 새로운 걸 찾고, 도전하고 노력한다.
조윤희는 지난 2021년 방송된 JTBC 예능물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이후 오랜만에 딸 로아와 모습을 드러냈다.
결혼 3년만인 2020년 협의 이혼했으며, 딸의 양육권을 조윤희가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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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조윤희가 딸 로아 덕분에 스스로 더 성장했다고 밝혔다.
27일 매거진 주부생활은 창간 58주년을 맞아 7월호 커버를 장식한 조윤희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조윤희는 ""로아 덕분에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며 "예전에는 주어진 대로 움직이고, 흘러가는 시간에 순응하는 편이었다면 지금은 먼저 새로운 걸 찾고, 도전하고 노력한다. 로아에게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게 결국 내가 좋은 사람이 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어쨌든 스스로 더 성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윤희는 지난 2021년 방송된 JTBC 예능물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이후 오랜만에 딸 로아와 모습을 드러냈다. 조윤희는 올 하반기 김순옥 작가의 드라마 '7인의 탈출'로 3년 반 만에 복귀를 앞두고 있다.
그간 선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던 조윤희는 이번 복귀작에서 악역을 맡아 주목받은 바 있다. 그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캐릭터를 맡아 걱정 반,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시작했다. 도전하는 것도 굉장히 재미있다"며 작품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촬영 현장이 점점 즐겁고 편안해지는 걸 스스로 느낀다. 5년 후, 10년 후에는 더 즐기면서 연기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앞으로의 기대도 밝혔다.
한편 2002년 시트콤 '오렌지'로 데뷔한 조윤희는 드라마 '열혈장사꾼'(2009), '내게 거짓말을 해봐'(2011),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 '프로듀사'(2015) 등에 출연했다. 2017년 배우 이동건과 결혼해 이듬해 딸 로아를 품에 안았다. 결혼 3년만인 2020년 협의 이혼했으며, 딸의 양육권을 조윤희가 갖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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