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흰다리새우 양식장에 전염병 예방 방역물품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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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새우 양식시기를 맞아 흰다리새우 전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흰다리새우 양식장에 방역물품을 무상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고창군은 해당 진단 키트를 관내 흰다리새우 양식어가에 무료로 보급할 예정으로, 주변 인근 어장 전염병 확산 방지 및 초동 방역 조치로 양식생물 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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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새우 양식시기를 맞아 흰다리새우 전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흰다리새우 양식장에 방역물품을 무상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방역물품은 3종 갑각류 전염병인 '흰반점병' 진단용 키트로 해당 고감도 진단 키트는 흰반점병 발생 의심 어장에 대한 신속한 확인 절차가 가능하다.
고창군은 해당 진단 키트를 관내 흰다리새우 양식어가에 무료로 보급할 예정으로, 주변 인근 어장 전염병 확산 방지 및 초동 방역 조치로 양식생물 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은 새우 전염병 예방을 위해 전북 수산기술연구소와 함께 올해 수산동물 양식업자에 대한 상반기 방역교육을 실시했으며, 이후 하반기에도 방역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치근 해양수산과장은 “고창지역의 안정적인 수산물 생산·공급을 위해 양식장 소독제 및 기자재 지원사업, 고수온 폭염 대응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방역물품 지원과 방역교육 등 양식장 질병예방 지원책을 강화하여 등 양식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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