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유하 감독 손잡고 안방 복귀…7년 만에 재기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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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이 안방에 복귀한다.
엄태웅은 영화 '비열한 거리'를 연출한 유하 감독의 드라마 데뷔작 '아이 킬 유'에 출연한다.
소속사 고스트스튜디오는 27일 스포티비뉴스에 "엄태웅이 '아이 킬 유'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윤혜진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제가 혼자 촬영을 해야 하는 시간이 많아질 것 같아서"라고 언급해 엄태웅의 복귀를 암시한 것 아니냐는 궁금증이 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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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엄태웅이 안방에 복귀한다.
엄태웅은 영화 '비열한 거리'를 연출한 유하 감독의 드라마 데뷔작 '아이 킬 유'에 출연한다.
소속사 고스트스튜디오는 27일 스포티비뉴스에 "엄태웅이 '아이 킬 유'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아이 킬 유'는 한때 태권도 유망주였지만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신세가 된 선우가 음주 뺑소니 사망 사건 용의자로 몰린 대기업 회장 손녀 지연을 대신해 언론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강지영, 이기광이 주연을 맡았다.
특히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쌍화점', '파이프라인' 등 강렬한 작품을 스크린에서 선보여온 유하 감독의 첫 드라마로 눈길을 끈다.
엄태웅의 안방 복귀는 무려 7년 만이다. 2016년 유흥업소 종업원 A씨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피소되면서 엄태웅은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A씨의 주장은 허위로 밝혀졌으나, 엄태웅은 성매매 혐의로 벌금 100만 원의 약식기소 처분을 받고 오랜 기간 자숙한 바 있다.
엄태웅은 2017년 영화 '포크레인', 2021년 영화 '마지막 숙제' 등을 촬영하며 복귀를 타진하기도 했다. 다만 별다른 활동은 없었고, 아내 윤혜진의 유튜브에서만 목소리로 근황을 알려왔다.
본격 안방 복귀 역시 아내 윤혜진의 유튜브에서 미리 예고됐다. 윤혜진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제가 혼자 촬영을 해야 하는 시간이 많아질 것 같아서"라고 언급해 엄태웅의 복귀를 암시한 것 아니냐는 궁금증이 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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