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측 “워너뮤직, 불순 세력 아냐...연관성 해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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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위 사진) 소속사가 멤버 강탈 정황에 대한 정확한 입장 표명을 워너뮤직 코리아 측에 요구했다.
어트랙트 측은 지난 26일 뉴스1에 "워너뮤직 코리아가 제3의 불순 세력은 아니"라면서도 "(그 세력과) 연관성이 있는지 입장을 표명해달라고 한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어트랙트는 이날 오전 "워너뮤직코리아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며 "모 외주용역업체가 워너뮤직코리아에 접근해 피프티 피프티를 팔아넘기는 제안을 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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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위 사진) 소속사가 멤버 강탈 정황에 대한 정확한 입장 표명을 워너뮤직 코리아 측에 요구했다.
어트랙트 측은 지난 26일 뉴스1에 “워너뮤직 코리아가 제3의 불순 세력은 아니”라면서도 “(그 세력과) 연관성이 있는지 입장을 표명해달라고 한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어트랙트는 이날 오전 “워너뮤직코리아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며 “모 외주용역업체가 워너뮤직코리아에 접근해 피프티 피프티를 팔아넘기는 제안을 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알렸다.
이어 “멤버를 불법적으로 강탈하려 하는 명백한 시도에 대한 실질적 증거를 이미 포착했다”며 워너뮤직코리아에 정확한 해명과 입장 표명을 요청했다.
이에 워너뮤직 코리아는 “어트랙트가 주장한 내용은 사실무근이며, 내용증명서를 보낸 부분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한다”고 반박했다.
또 “피프티 피프티의 해외 유통사로 올해 4월1일부터 업무를 진행해왔다”며 “당사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동원해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가 이룩한 눈부신 성과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으나, 불미스러운 의혹이 제기돼 매우 유감”이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어트랙트는 이전에도 제3의 세력이 피프티 피프티에 접근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어트랙트는 지난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접근해 전속계약을 위반하도록 유인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소속 아티스트들이 잘못된 판단을 하여 유효한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하도록 유도하는 불법적 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2월 발매한 첫 싱글 ‘더 비기닝: 큐피드’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에 13주 연속 진입해 K팝 걸그룹의 신기록을 써나가고 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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