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드아웃, 개인간 티켓 거래서비스 도입…"사기거래 원천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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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운영하는 한정판 플랫폼 '솔드아웃'은 개인 간 거래(C2C) 카테고리에 티켓 분야를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솔드아웃은 또 이용자 개인정보 노출과 위조 티켓 거래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 검수 과정을 도입했다.
솔드아웃 관계자는 "불법 프로그램을 이용한 거래를 전면 금지하고 구입한 티켓으로 입장을 못 한 경우 100% 환불해주는 등 안전한 거래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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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무신사가 운영하는 한정판 플랫폼 '솔드아웃'은 개인 간 거래(C2C) 카테고리에 티켓 분야를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4일부터 고객 간 전시회, 콘서트, 뮤지컬 등의 공연 티켓을 거래할 수 있다.
솔드아웃은 거래 과정에서의 개인정보 노출, 사기 거래 등을 원천 차단해 안전한 거래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거래 대상 티켓이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대량 구매한 것인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용약관에도 부당하게 획득한 티켓은 판매를 금지한다는 조항을 명시했다.
솔드아웃은 또 이용자 개인정보 노출과 위조 티켓 거래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 검수 과정을 도입했다.
판매자와 구매자가 상품을 주고받을 때 전문 검수인력이 티켓의 정품 여부를 확인해 안전하게 배송해준다.
여기에 티켓을 사용해야 하는 이벤트 시점으로부터 5영업일 이전까지만 거래가 가능하게 해 배송의 안전성을 더했다.
결제는 구매자가 티켓을 사용한 후에 판매 금액이 정산되는 '에스크로'(결제 대금 예치) 방식을 채택했다.
솔드아웃 관계자는 "불법 프로그램을 이용한 거래를 전면 금지하고 구입한 티켓으로 입장을 못 한 경우 100% 환불해주는 등 안전한 거래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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