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누군가 내 걱정 해도..주변에 흔들리지 않으려 노력"[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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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공백기 이후 가진 생각들을 솔직하게 터놓았다.
지드래곤은 26일 엘르 코리아와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과거 '나는 문제가 아니라 문제의 답이에요'라는 가사를 썼던 지드래곤은 여전히 그 생각이 확고하다며 "제가 가진 답이 정답이라는 건 아니에요. 그러나 문제가 뭔지 몰랐던 때도 있었다면 제 기준이 확고해진 지금은 주변 환경이나 다른 사람의 상황에 저를 대입하거나 흔들리지 않아요. 그렇게 되려고 많이 노력했고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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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공백기 이후 가진 생각들을 솔직하게 터놓았다.
지드래곤은 26일 엘르 코리아와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그는 화보에서 단정하게 넘긴 짧은 머리와 트위드 재킷, 글리터 장식의 코디로 여전히 앞서가는 패션을 선보였다.
지드래곤은 인터뷰에서 그간의 자작곡이 자신의 이야기를 온전히 담았다고 밝혔다. 그는 "저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은 노래나 음악뿐인 것 같아요. 오늘은 뭘 먹었고, 어떤 일을 했다는 것을 시시콜콜 전할 수는 없어도 적어도 제가 곡을 통해 털어놓았던 것들은 제 경험이 아닌 게 없어요. 모든 게 제 이야기죠"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부분은 당연히 계속 변하죠. 그러나 일기장의 기록이나 사진첩의 사진을 보는 것처럼 그땐 이랬지, 저때는 이랬지 하고 당시 제가 가졌던 감정을 확인한다는 마음이 더 커요. 커다란 틀에서 보면 나라는 사람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생각해요"라고 전했다.
지드래곤은 올해 솔로 앨범 발표를 예고한 바. 그는 "지금 작업하는 곡들은 자연히 제 근황, 현재의 저를 많이 반영한 이야기일 텐데요. 아직은 작업을 하며 계속 찾아가는 상태인 것 같아요. 완성되면 오히려 그걸 보고 저도 제가 감정 상태를 알 수 있을 것 같거든요. 활동을 오래 쉬었잖아요. 뭔가를 꼭 다루겠다고 다짐하기보다 재미있고 설레는 마음으로 작업하고 있어요. 완성된 곡이 사람들에게 어떤 느낌으로 다가갈지, 저도 기대 중입니다"라고 밝혔다.
오랜 동료이자 친구인 빅뱅 멤버 태양의 올 초 솔로 활동에서도 힘을 얻었다고. 지드래곤은 "제가 개인 작업 중이냐 아니냐를 떠나 저희가 오래 쉬었는데 영배(태양)가 원래 잘하던 일, 예전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태양의 팬으로서도 좋아요. 사실 영배에게 부담스러운 일일 수도 있었는데 요즘 무척 행복해 보여요. 여러모로 좋은 작용을 받은 건 분명해요"라고 말했다.
과거 '나는 문제가 아니라 문제의 답이에요'라는 가사를 썼던 지드래곤은 여전히 그 생각이 확고하다며 "제가 가진 답이 정답이라는 건 아니에요. 그러나 문제가 뭔지 몰랐던 때도 있었다면 제 기준이 확고해진 지금은 주변 환경이나 다른 사람의 상황에 저를 대입하거나 흔들리지 않아요. 그렇게 되려고 많이 노력했고요"라고 전했다.
또한 "일반적인 문제들, 사람들이 살면서 겪는 문제에 대한 답은 저도 모르죠. 그러나 적어도 내가 하고 있는 일, 음악에 대해서는 어떤 문제가 제시되더라도 그 안에서 제가 하는 게 저에게는 답이에요. 저 또한 때때로 자신을 의심하기도 해요. 그런데 누군가 내 걱정을 아무리 진심으로 한들, 겉으로 사는 모습이 어떻게 비춰지든 간에 제일 중요한 건 본인이 본인을 알면 된다는 거예요"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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