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1년간 6.6조 새만금청 투자…세일즈외교·규제해제로 가능"

나연준 기자 2023. 6. 27. 1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정부 출범 후 1년간 새만금 국가산단 투자가 크게 늘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역동적으로 경영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로 주재한 제26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2013년 새만금청이 설립된 이후 9년 동안 새만금 국가산단의 투자 유치 규모가 1.5조원이었는데 우리 정부가 출범한 후 1년 동안 30개 기업에서 그 4배가 넘는 6.6조원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앞으로도 역동적 경영활동 뒷받침"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에 총력"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21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5.2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정부 출범 후 1년간 새만금 국가산단 투자가 크게 늘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역동적으로 경영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로 주재한 제26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2013년 새만금청이 설립된 이후 9년 동안 새만금 국가산단의 투자 유치 규모가 1.5조원이었는데 우리 정부가 출범한 후 1년 동안 30개 기업에서 그 4배가 넘는 6.6조원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같은 대규모 투자 유치는 세일즈 외교, 한미·한일관계 개선의 노력과 함께 규제를 대대적으로 풀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제도적 환경을 조성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나아가 윤 대통령은 "무엇보다 일자리는 정부의 직접 재정으로 만드는 것이라 지극히 당연한 상식이 제자리를 찾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새만금뿐 아니라 전국 어디서든 기업이 마음껏 뛰고 역동적으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여전히 경제여건이 어렵지만 물가상승률이 최근 둔화되고 수출과 무역수지도 개선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국민들께서 변화의 결실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국무위원들께서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yjr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