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민선8기 1년간 SK하이닉스 등 27개사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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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첨단 전략산업 위주로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전개한 결과 민선8기 1년간 21조7천381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실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시가 투자를 약속받은 기업은 SK하이닉스(M15X·15조원), LG에너지솔루션(4조원), 아이에스동서(2천500억원), 심텍(3천억원), 셀트리온(7천182억원), 이녹스첨단소재(2천500억원) 등 27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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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첨단 전략산업 위주로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전개한 결과 민선8기 1년간 21조7천381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실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시가 투자를 약속받은 기업은 SK하이닉스(M15X·15조원), LG에너지솔루션(4조원), 아이에스동서(2천500억원), 심텍(3천억원), 셀트리온(7천182억원), 이녹스첨단소재(2천500억원) 등 27곳이다.
양극제 알루미늄 집전체 생산 국내 1위 기업인 동일알루미늄은 이범석 시장이 직접 발로 뛰어 유치에 성공했다.
천안에 본사를 둔 이 업체는 2027년까지 2천200억원을 들여 하이테크밸리산업단지에 공장을 짓고 20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협약 대상 기업들의 차질 없는 투자 이행을 위한 행정지원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시는 S사, D사, L사 등이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하도록 산업단지 계획변경, 건축 인허가 등 지원을 위한 5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
또 아이에스동서, 이녹스첨단소재 등의 공장 설립 지원을 위해 용수, 전력, 가스 등 기반 시설의 적기 공급을 관계 기관과 협의 중이다.
최근 5년간 청주시와 투자협약을 한 기업은 184곳이다. 협약 이행실적을 보면 설계 중 57건, 공사 중 23건, 가동 중 84건 등이다.
이 시장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전략산업 분야 유망기업 유치로 청주 미래 100년 먹거리를 마련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기업 친화도시를 만들 방침"이라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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