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오연수 “잠만 자는 사이, 어색해” (동상이몽2)

김지우 기자 2023. 6. 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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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26년 차 손지창, 오연수 부부가 ‘동상이몽2’에 뜬다.

손지창, 오연수 부부는 7월 3일 방송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합류해 일상을 최초 공개한다.

두 사람은 1998년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오연수는 “내가 좋아했던 오빠는 뭐 하고 사나. 뭐 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출연하게 됐다”며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어 “그때는 잘생겼었다. 근데 지금은 세월이 많이 흘렀다. 솔직히 얘기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지창 또한 “아내도 그때가 훨씬 예뻤다. 그분은 지금 안 계시지만”이라고 받아쳤다. 오연수는 “서로 없다. 없는데 사는 거다. 그분 없지 않냐. 나도 그렇고”라고 말했고, 손지창은 “어떻게 할 거냐, 30년 지났는데”라며 티키타카를 자랑했다.

손지창은 “이제 아이들이 집에 없으니까 심심하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오연수 역시 “저희는 각자 생활한다. 한 집에서도 잠만 자는 사이다”라고 밝혀, 부부의 일상에 기대가 모인다.

7월 3일 오후 10시 10분 방송.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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