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여름철 해상 음주운항' 집중단속, 7월부터

양효원 기자 2023. 6. 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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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서가 다음 달부터 여름철 해상 음주운항 단속 강화에 나선다.

27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음주운항 단속 건수는 모두 14건이다.

평택해경은 다음 달 1일부터 8월 27일까지 경비함정·파출소·상황실·해상교통관제센터(VTS) 등 해·육상을 연계, 입체적 집중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음주운항은 타인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행위다"며 "사고 발생시 대형 인명피해나 해양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강력한 단속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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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17건 음주운항 적발…어선·레저기구 70% 수준
7월1일~8월27일 해상과 육상 연계한 단속
[수원=뉴시스] 평택해양경찰이 레저보트 음주운항 단속을 벌이고 있다. (사진=평택해양경찰서 제공) 2023.6.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가 다음 달부터 여름철 해상 음주운항 단속 강화에 나선다.

27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음주운항 단속 건수는 모두 14건이다. 적발 건 가운데 어선과 레저기구가 10건으로 70% 수준에 달한다.

평택해경은 다음 달 1일부터 8월 27일까지 경비함정·파출소·상황실·해상교통관제센터(VTS) 등 해·육상을 연계, 입체적 집중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평택 관내 주요 항·포구와 해상에서 낚시어선·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 수상레저기구, 화물선·어선 등 모든 선박이다.

특히 어선이나 레저기구 등 음주운항 가능성이 높은 선종과 선박 밀집지역으로 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진행,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음주운항은 타인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행위다"며 "사고 발생시 대형 인명피해나 해양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강력한 단속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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