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허위매물 신고센터 운영

[서울경제]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종합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인 ‘자동차365’를 통해 중고차 허위매물 신고창구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신고센터는 소비자가 직접 허위매물·미끼매물을 신고할 수 있는 전자민원 창구로, 자동차 365에 접속하여 중고차 허위매물 및 피해 사실을 신고할 수 있다.

공단은 소비자가 허위매물·미끼매물로 인해 강매나 사기 피해를 보는 일이 속출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개설했다.

지금까지는 중고차 허위매물 신고 전용창구가 없어, 소비자가 사기 피해를 당해도 신고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앞으로 소비자가 직접 신고할 수 있게 됐다.

또 신고 내용은 해당 업체가 소속된 관할관청으로 접수돼 즉시 처리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김천=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