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차 부부' 손지창♥오연수 "한집서 어색…잠만 자는 사이" [동상이몽2]

2023. 6. 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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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배우 부부 손지창, 오연수가 "잠만 자는 사이"라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26일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톱스타 부부 손지창, 오연수의 합류가 예고됐다. 지난 1998년 결혼 당시 세기의 커플로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은 올해 햇수로 26년 차 부부다.

오연수는 "도대체 내가 좋아했던 오빠는 뭐하고 사나, 놀고 있나, 뭐 하는지도 모르겠다는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라며 '동상이몽' 출연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오연수는 "잘생겼었지 않냐. 지금은 세월이 많이 흘렀다"고 손지창을 놀렸다. 이에 손지창은 "(너도) 그때가 훨씬 예뻤다"고 받아치며 26년 차 부부다운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손지창은 "이제 애들이 집에 없으니까 심심하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다"면서 두 사람의 일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연수 역시 "저희는 한집에서도 각자 생활한다. 잠만 자는 사이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두 사람의 일상은 오는 3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오연수, 손지창. 사진 = SBS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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