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유튜버’ 쯔양 “한 달 수입? 또래 친구들 연봉 번다”(‘아침마당’)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3. 6. 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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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쯔양이 어마어마한 수입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830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이 출연했다.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부를 시작했다는 쯔양은 "부족한 방송이고 먹는 것 밖에 할 줄 모르는데 봐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일반적인 먹방이 아니라 의미 있는 먹방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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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사진l‘아침마당’
유튜버 쯔양이 어마어마한 수입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830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쯔양은 자신의 먹성에 대해 “초밥은 회전 초밥 접시로 100접시 이상 먹는다. 라면은 20개, 방어는 10kg를 먹었던 기억이 있다. 소곱창은 40인분 이상을 먹은 적 있고, 소고기도 20인분 정도 먹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먹방 콘텐츠로 830만 구독자를 보유한 만큼 수익도 상당하다고 했다. 쯔양은 “대학교 들어가면서 자취를 하는데 생활비가 없을 정도로 식비가 나가니까 주변에서 먹방을 해보라고 권했다”면서 “지금은 먹고 싶은 것을 다 먹을 수 있다. 직장 생활하는 친구들에 비하면 수십 배 가까이 번다. 한 달에 친구들 연봉은 벌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유명해진 만큼 스트레스도 크다고 했다. 그는 “좀 더 도덕적으로 행동해야 하고, 행동도 조심스러워지는 것이 있다. 처음엔 악플이 너무 힘들었다. 열심히 생각해서 만든 콘텐츠를 폄하하는 분들 때문에 상처를 받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부를 시작했다는 쯔양은 “부족한 방송이고 먹는 것 밖에 할 줄 모르는데 봐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일반적인 먹방이 아니라 의미 있는 먹방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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