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소강상태…대구·경북 곳곳 '폭염주의보' 발령

이재춘 기자 2023. 6. 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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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소강상태로 접어든 대구와 경북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대구기상청은 27일 오전 10시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칠곡, 김천, 안동, 의성, 영덕, 포항, 경주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현재 대구와 경북지역은 비가 그친 상태이며, 이날 낮 최고기온은 안동 31도, 대구·포항 32도, 성주 33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이상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은 "29일까지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고 습도가 높아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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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중명리 들녘에 있는 코스모스로 날아든 꿀벌 한마리가 꿀을 모으고 있다.2023.6.2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장마가 소강상태로 접어든 대구와 경북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대구기상청은 27일 오전 10시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칠곡, 김천, 안동, 의성, 영덕, 포항, 경주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주의보는 통상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를 때 발령되지만 33도 미만이라도 습도가 높으면 발령될 수 있다.

현재 대구와 경북지역은 비가 그친 상태이며, 이날 낮 최고기온은 안동 31도, 대구·포항 32도, 성주 33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이상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은 "29일까지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고 습도가 높아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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