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황금기' 이끈 귄도안…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니폼 입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일카이 귄도안이 스페인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
27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 구단은 "맨시티와 계약이 끝난 귄도안과 자유계약으로 2025년까지 사인했다"고 발표했다.
맨시티에서 7시즌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러나 맨시티가 1년 계약을 권장했고, 장기 계약을 원했던 귄도안은 바르셀로나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 구단은 "맨시티와 계약이 끝난 귄도안과 자유계약으로 2025년까지 사인했다"고 발표했다. 2+1년 계약으로 옵션이 발동될 경우 귄도안은 오는 2026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 뛰었던 귄도안은 지난 2016년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팀의 주축 미드필더로 나서 여러 차례 우승에 힘을 보탰다.
맨시티에서 7시즌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2회, 리그컵 4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회 등의 우승도 경험했다.
맨시티에서 304경기에 출전해 60골과 함께 12개의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2022-23시즌에는 맨시티의 캡틴을 맡아 팀의 첫 UCL 우승 등 트레블(3관왕)을 이끌었다.
그러나 맨시티가 1년 계약을 권장했고, 장기 계약을 원했던 귄도안은 바르셀로나에 새 둥지를 틀었다. 귄도안을 데려오면서 바르셀로나는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로 떠난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귄도안은 경기를 완벽하게 읽는 선수다"면서 "지난 10여년 동안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다"며 귄도안의 활약을 기대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향년 26세' MBN 이연제 기자 사망… 인스타 마지막 글 '먹먹' - 머니S
- 사생활 폭로 논란 황의조 "근거 없는 루머"… 강력한 법적대응 예고 - 머니S
- 故 김성민 사망 7주기… 5명 새 생명 주고 하늘로 - 머니S
- 첼시 수비수 쿨리발리… 알힐랄 이적 '사우디 러시' 급증 - 머니S
- '활동 중단' 샤이니 온유 근황, 몰라보게 야위었네? - 머니S
- 가수 소유, 역대급 수영복 자태… "팬 위해 작성" - 머니S
- 한 경기도 치르지 않았는데… 아헨 킴 감독, 페퍼저축은행 떠났다 - 머니S
- 침묵하거나 쿨하거나… 박서준 vs 이장우, 열애설에 대처하는 법 - 머니S
- 한국 U-19 농구 대표팀, FIBA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헝가리에 대패 - 머니S
- "엄마랑 딸이랑"… 고소영, 자녀와 휴가지서 즐거운 시간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