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비·야간에도 사람 움직임 정확히 인식…軍무인차량에 적용

김승욱 2023. 6. 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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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ADD)는 국방 무인차량의 자율주행 신뢰성 및 안정성 향상을 위한 '가변형상물체 인식기술'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소는 "가변형상물체 인식기술 개발로 전천후 환경에서 국방 무인차량이 마주하는 사람이나 동물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주행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움직임을 사전에 판단할 수 있도록 해, 자율주행 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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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 가변형상물체 인식기술 확보
국방과학연구소 표지석 [국방과학연구소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국방과학연구소(ADD)는 국방 무인차량의 자율주행 신뢰성 및 안정성 향상을 위한 '가변형상물체 인식기술'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자율주행 무인차량 운용환경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람이나 동물의 형상을 인식하고 움직임을 예측하는 기술이다.

다수의 인식 센서를 동시에 활용해 사람과 동물을 더욱 정확하게 인식하고, 형상과 속도 변화를 예측하는 '움직임 예측 지도'를 제공한다.

특히 강우, 강설, 야간 등 전천후 환경의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연구소는 "가변형상물체 인식기술 개발로 전천후 환경에서 국방 무인차량이 마주하는 사람이나 동물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주행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움직임을 사전에 판단할 수 있도록 해, 자율주행 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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