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문화가 있는 먹거리명소…단양 달맞이포차 7월1일 개장

이도근 기자 2023. 6. 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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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이 될 '달맞이 포차'를 오는 7월 1일 개장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달맞이포차에서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단양의 야경과 문화를 즐기며 한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소금정공원 달맞이포차가 관광객 유치에 따른 생활인구 유입과 청년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지역 청년의 외부 유출을 막고 단양의 야간명소 개발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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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소금정공원 달맞이포차 포스터. (사진=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이 될 '달맞이 포차'를 오는 7월 1일 개장한다.

달맞이포차는 9월 30일까지 소금정 공원에서 매일 운영된다. 이 기간 오후 6시부터 평일은 오후 11시, 주말은 0시까지 열린다.

개장일인 7월 1일에는 버스킹 공연은 물론 개장 이벤트, 각종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손보인다.

개장 이벤트로 무료 시식권이 담긴 보물찾기, 건강문구를 담은 장미꽃 증정 이벤터, 어린이 동반자를 위한 달고나 체험, 행운의 룰렛 돌리기 등이 마련됐다.

또 지역 음식 고수들이 마늘육전, 소금구이 삼겹살, 닭꼬치, 이탈리안 피자프리타, 논알콜 칵테일 등 특색있는 메뉴들로 맛있는 먹거리를 구성했다.

지난 21일 품평회를 통해 치열한 경쟁을 거친 이들 음식 고수들은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 밖에 곳곳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은 방문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밤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달맞이포차에서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단양의 야경과 문화를 즐기며 한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대표 관광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소금정 공원은 단양지역의 대표 야경 조망 명소다. 해가 지면 형형색색의 야간경관을 뽐내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밤 산책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군은 소금정공원 달맞이포차가 관광객 유치에 따른 생활인구 유입과 청년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지역 청년의 외부 유출을 막고 단양의 야간명소 개발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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