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공공산후조리원 9월부터 운영

상주=이현종 기자 2023. 6. 27.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상주시는 공공산후조리원이 7월에 준공됨에 따라 임산부들이 임신부터 산후조리까지 원스톱출산서비스를 받게 된다고 27일 밝혔다.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연원동에 6518㎡ 부지에 연면적 1982㎡의 2층 건물로, 사업비 91억을 투자한 경북 최대규모다.

이 조리원이 완공됨에 따라 지금까지 분만 후 산후조리원이 없어서 원정분만과 산후조리를 해왔던 임산부들의 불편을 덜게 됐고, 분만산부인과와 함께 출산친화적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출산의 공공성을 확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경북 상주시는 공공산후조리원이 7월에 준공됨에 따라 임산부들이 임신부터 산후조리까지 원스톱출산서비스를 받게 된다고 27일 밝혔다.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연원동에 6518㎡ 부지에 연면적 1982㎡의 2층 건물로, 사업비 91억을 투자한 경북 최대규모다.

이 조리원은 지난 2019년 경상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BF인증(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및 실내인테리어, 가구 배치 등을 마치고 9월말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산모의 빠른 회복을 위해 황토방, 운동실, 프로그램실, 산모실 13실을 설치했고, 특히 신생아실은 감염병예방을 위해 3단계 구획시스템을 적용했다. 건물 중앙의 정원은 산모들에게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 조리원이 완공됨에 따라 지금까지 분만 후 산후조리원이 없어서 원정분만과 산후조리를 해왔던 임산부들의 불편을 덜게 됐고, 분만산부인과와 함께 출산친화적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출산의 공공성을 확보했다.

이용료는 2주 기준 180만원이며, 상주시민 중 취약계층은 50%, 일반인은 30% 감면된다. 이용료는 민간시설의 50% 수준으로 임산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됐다.

상주시청
상주=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