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성지순례 시기' 고양시, 메르스 감염 주의 당부

송주현 기자 2023. 6. 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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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27일 중동지역 방문자들에게 메르스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이 기간 중동지역 방문자들은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다고 설명했다.

특히, 메르스의 경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낙타접촉 또는 선행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한 발생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현지에서 낙타접촉을 금지하고,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는 등 추가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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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27일 중동지역 방문자들에게 메르스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오는 7월 1일까지 이슬람 성지순례 시기로 인해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자가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

시는 이 기간 중동지역 방문자들은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다고 설명했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출국 전 권장되는 예방접종을 확인하고 현지에서는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메르스의 경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낙타접촉 또는 선행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한 발생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현지에서 낙타접촉을 금지하고,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는 등 추가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고양시 관계자는 "귀국 후 2주 이내 발열, 기침, 호흡곤란, 인후통 등 감염병 의심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연락해 상담을 받아야 한다"며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에는 반드시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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