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안테나 3대 주주 등극...'30억' 투자했다

회사 성장을 위해 직접 주주가 되기로 결심해
유희열 안테나 대표도 같은 날 32억 투자해 2대 주주 올라

사진=안테나 제공

'국민 MC'로 유명한 방송인 유재석씨가 30억원을 들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100% 자회사였던 인기 싱어송라이터 유희열의 음악 제작사 '안테나' 지분 20.7%를 인수했습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9일 카카오엔터가 보유한 안테나 주식 2699주(지분율 20.7%)를 30억원에 인수했다고 26일 한국경제가 보도했습니다.

유씨는 회사 성장을 위해 직접 주주가 되기로 결심했으며 그동안 안테나의 사업 영역 중 예능 등 콘텐츠 분야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희열 안테나 대표도 같은 날 지분 21.3%를 32억원에 매수하며 2대 주주에 올랐습니다.

카카오엔터가 단행한 유상증자에 유씨와 유 대표도 참여하면서 두 사람은 카카오엔터 주주가 되기도 했습니다.

[서예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lanastasia776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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