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진선규 특별출연, 임윤아와 '공조'한 거였다

JTBC 토일 드라마 '킹더랜드'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킹더랜드'에 특별출연한 진선규의 섭외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27일 JTBC 토일 드라마 '킹더랜드'가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이준호와 임윤아가 경찰 역으로 특별출연한 진선규와 함께 찍은 '헤르메스' 촬영 인증샷이 담겼다. 극 중 진선규는 짝사랑에 힘들어하는 구원을 위해 스스로 형을 자처하며 연애 상담에 나섰던 바 있다.

진선규가 '킹더랜드'에 출연한 데는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 호흡을 맞췄던 임윤아의 공이 혁혁했다. 임윤아는 '킹더랜드'에 흔쾌히 출연해준 진선규를 위해 촬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찾아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촬영을 앞두고 열정을 보이는 배우들의 모습도 담겼다. 카메라 앞에서 대본에 몰두한 채 의견을 나누는가 하면 캐릭터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는 등 촬영에 임하는 두 배우의 눈빛에는 애정이 가득 담겨 있다.

또한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마주 보고 앉은 이준호와 임윤아의 훈훈한 순간도 담겼다. 극 중 제주도는 구원과 천사랑이 처음 서로에게 떨림을 느꼈던 장소이자 관계의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곳이기에 로맨틱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한편, JTBC 토일 드라마 '킹더랜드' 5회는 오는 7월 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