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5년만 日 팬미팅.."마치 꿈을 꾸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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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영이 5년 만에 일본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22일 도쿄 제프 하네다(Zepp Haneda)에서 진행된 진영의 일본 팬미팅('2023 Jinyoung Fanmeeting in Tokyo')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또한 진영은 영상 편지를 마지막으로 팬미팅을 종료한 이후에도 공연장을 찾아와 준 모든 팬들을 대상으로 하이터치 시간을 깜짝 진행하는 등 일본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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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도쿄 제프 하네다(Zepp Haneda)에서 진행된 진영의 일본 팬미팅('2023 Jinyoung Fanmeeting in Tokyo')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팬미팅은 5년 만에 가지게 된 자리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이날 공연장 객석은 10년 이상 오래된 팬들을 비롯해 다양한 국적과 연령대의 팬들로 가득 찼다. 설레는 표정으로 무대에 등장한 진영은 자작곡 '좋아해 아니 사랑해'와 '넌 사랑을 모른다 했지', 임정희의 '나 돌아가'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진영은 그동안 선보인 다양한 스타일링에 대해 팬들과 소통하는 '이런 진영 vs 저런 진영', 팬들의 질문에 대답해 주는 '마구 마구 질문하고 싶어요!', 진영의 곡 음원을 1초만 듣고 팬들이 정답을 맞히는 '좋아하면 들리는 짝!짝!짝!' 등 다채로운 구성의 코너들을 진행하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진영은 이번 일본 팬미팅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최근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에서 프로듀싱한 '꽉 잡아' 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이날 앵콜곡으로 처음 무대를 선보인 것. 팬들의 쏟아지는 함성을 받은 진영은 "5년이란 시간이 굉장히 긴 시간인데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마치 꿈을 꾸는 기분이다. 이렇게 여러분들과 대화를 나누고 서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의미가 느껴진다"라며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진영은 영상 편지를 마지막으로 팬미팅을 종료한 이후에도 공연장을 찾아와 준 모든 팬들을 대상으로 하이터치 시간을 깜짝 진행하는 등 일본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진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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