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 전종환 아나운서, 육아휴직 중단..“허일후 퇴사 공백 채운다”

김채연 2023. 6. 27. 1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개월 육아 휴직에 들어갔던 전종환 아나운서가 이른 복귀를 알렸다.

지난 26일 전종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웹매거진 채널예스에 육아 휴직이 중단된 이유에 대해 썼습니다. 오랜 동료인 MBC 허일후 아나운서를 떠나보내는 마음에 대한 글이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공식적인 퇴사일은 오는 7월 6일이라고, 전종환이 작성한 글에는 허일후 아나운서와의 첫 만남부터 약 17년간 이어진 두 사람의 인연이 그대로 담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채연 기자] 6개월 육아 휴직에 들어갔던 전종환 아나운서가 이른 복귀를 알렸다.

지난 26일 전종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웹매거진 채널예스에 육아 휴직이 중단된 이유에 대해 썼습니다. 오랜 동료인 MBC 허일후 아나운서를 떠나보내는 마음에 대한 글이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허일후 아나운서는 지난 19일 입사 17년 만에 MBC를 퇴사한다고 밝혔다. 공식적인 퇴사일은 오는 7월 6일이라고, 전종환이 작성한 글에는 허일후 아나운서와의 첫 만남부터 약 17년간 이어진 두 사람의 인연이 그대로 담겼다.

이와 함께 전종환은 허일후가 떠나며 생긴 조직 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육아 휴직을 중단하고 회사로 복귀한다고 전했다. 조직 내 또래 중 남은 이들이 얼마 없는 상황에서 휴직을 지속하기 어려웠다고.

그는 “그리하여 봄에 시작된 나의 육아 휴직은 여름의 초입에 돌연 마무리됐다”며 “남게 된 나와 떠나게 된 허일후 아나운서 모두의 건승을 빈다”고 허일후 아나운서를 응원했다.

한편, 전종환은 2005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2011년 보도국 기자로 보직을 변경했다가, 2017년 다시 아나운서국으로 돌아왔다. 전종환은 2012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문지애와 결혼해 슬하 1남을 두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전종환 SNS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