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9월 완전체로 뭉친다…데뷔 25주년 앞두고 단독 콘서트 개최

'국민그룹' god가 오는 9월 완전체로 무대에 다시 선다.

KBS는 오늘(27일) '2023 KBS 대기획 god 콘서트' 개최를 확정 짓고 본격적인 논의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KBS 대기획은 2020년 시작한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다. 앞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We're HERO 임영웅', '송골매 콘서트, 40년 만의 비행'을 선보였으며 다음 주자로 god가 나서게 됐다.

god는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국민그룹이 됐다. 1999년 데뷔해 '어머님께', '애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촛불하나', '거짓말' 등 많은 히트곡을 냈고, 2005년 잠정 해체했으나 2014년 재결합한 이후 따로 또 함께 활동해왔다.

오는 2024년이 god의 데뷔 25주년이다. 이번 콘서트는 25주년을 앞두고,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god는 지난해 12월 열린 콘서트 '2022 god ON' 개최 당시에도 전석을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한 바 있어 이번에도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KBS 측은 자세한 콘서트 및 방송 일정을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 KBS, 아이오케이]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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